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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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함께하는 사랑밭, 김장나눔행사 ‘함께하는 릴레이 김장나눔'
- 등록일 :
- 2024-12-16
- 조회수 :
- 151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정유진 대표이사)은 김장시즌을 맞이하여 뜻깊은 김장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나눔을 실천했다.
전국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10월 초부터 공모사업 접수를 시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9기관을 선정하였다.
서울 성동구가족센터, 충청 청주시가족센터를 비롯한 선정된 9개 기관은 11월부터 2달에 걸쳐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643명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총 5800kg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선정된 기관의 소재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함께하는 사랑밭 김장나눔행사는 기존의 김장행사와는 다르게 전국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행사 공모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다문화 가족의 한국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나눔문화가치를 창출하여 더 뜻깊은 김장행사가 되도록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응우엔프엉 씨는 "한국의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여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울려 김치를 담그면서 한국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9기관 외에도 구로구청자원봉사협력단,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협력기관 7기관에도 이번 함께하는 릴레이 김장나눔에 참여하여 손길을 더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도혜원 사업담당자는 "무사히 모든 기관에서 잘 끝마쳐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할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해가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가장 먼저, 가장 최고로, 가장 낮은 곳으로’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나눔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어가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NGO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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