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사랑밭 어른 준비 프로젝트
홀로 어른을 준비하는 아이들
부모라는 보호막 없이 자란 그룹홈 아이들은
일찍부터 어른이 되는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홀로 어른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함께하는 어른이 있어야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
이렇게 두려운 일인가요?

"오늘도 난
위태로운 하루 위에 올라섭니다"
오늘도 그룹홈 아이들의 하루는 두려움으로 시작됩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어른이 되는 순간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 혼란스러움 속에서
아이들의 자존감과 홀로서기를 향한 자신감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 - 그룹홈 : 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 5-7명 한 집에 모여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는 곳
- - 보육원과 같은 아동양육·보호시설은 ▲식비·의복비 등 직접 경비 ▲건물유지비·연료비 등 공통 경비 ▲직업훈련 실습비·재료비 등 항목별로 시설 운영비를 지원받는 반면, 그룹홈은 월 30만 원 정도의 운영 지원금 및 아동 개인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는 것에 따른 생계비로 운영을 한다.

"이 사회에 내 자리가 있을까요"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도 더 많이 하고 싶고
문화체험을 통해 나만의 꿈도 찾고 싶지만...
열악한 지원 속에서 운영되는 그룹홈 아이들에겐
꿈을 갖는 일이 꿈같은 일일 뿐입니다.
미래를 그리는 기회조차 쉽게 주어지지 않는
그룹홈 아이들이 당당하게 세상에 입성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두려움, 어떻게 덜어줄 수 있을까요?
그룹홈 아동만이 아니라, 양육시설, 가정위탁 아동들은
18세가 되면 보호공간을 떠나 자립을 해야 합니다.
현재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자립정책이 나아지고 있지만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아이들은 지원금만으로 사회에 입성하기 쉽지 않습니다.




" ··· 하지만 현실은 "

*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라 2022년 6월부터 본인의 의사에 의해
'만24세'까지 보호연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자립엔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준비란, 지금부터 자립의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아이들의 어른 준비를 지원합니다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는 보호종료 이후가 아닌 보호받는 시기부터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퇴소하는 시기에만 집중된 지원이 아닌,
생애주기별 3단계 맞춤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꿈꾸게 되었어요”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길러져요
- ·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그룹홈 아동 대상 식료품 및 생필품 등 지원
- · 다양한 배움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 · 특히 경계선 지능* 아동의 학습을 지원

“어른이 된다는 게 이렇게 설레는 일이었나요?”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이 높아져요
- · 퇴소를 앞둔 아동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 · 자립에 필요한 금융 교육 지원
- · 일상 생활에 필요한 요리 등 교육 기회

“함께하는 어른이 있어,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시작해요
- · 퇴소 아동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자립물품 및 정착금 지원
- · 취업 멘토링 및 취업연계 직무탐색의 기회 제공
- · 퇴소 아동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등 네트워크 공간 마련
어른과 함께하는 어른준비!
아이들이 어른으로 향하는 여정에
당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