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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소식] 쉘터 아이들을 위한 위생 교육을 진행했어요! 등록일2018.08.07

부르키나파소 지부 소식

“쉘터 아이들의 위생교육, 다시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연일 비가 내리는 이곳 부르키나파소, 지부에서 키우는 닭들이 매일 한두 마리씩 죽어가고 있습니다.
잦은 비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탓에, 면역력 약한 닭들이 날씨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3개월 동안 사료와 백신, 영양제를 잔뜩 먹였지만, 알 하나 낳지 못하고 떠나버리는 녀석들…
많은 알을 낳아, 그 알이 또 부화해 튼튼한 닭이 되어 식량이 부족한 쉘터 아이들의
든든한 먹거리가 되어야 하는데...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소나기와 폭염, 꿉꿉한 날씨… 이곳의 기후 환경을 원망했지만
연일 37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폭염이 찾아왔다는 한국 이상 기후 소식을 듣고
어디든 적응이 쉽지 않음을 생각하며 다시 힘을 내기로 합니다.^^


8월 3일, 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았던 이 날은 쉘터 아이들의 위생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바른 양치질과 손 씻는 방법이 담긴 교육 영상을 보여주고, 추가 시연 후 청결의 중요성을 안내한 것인데요.

조금 놀란 점은 이곳 쉘터 아이들은 대부분 칫솔 사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곳 브라질 선교사님의 올바른 교육과 관리가 항시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추가로 아이들이 놓치는 사항이 없나, 꼼꼼히 위생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위아래, 위위아래, 치카치카, 아이들은 모두 신이 난 듯 양치질을 하며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물이 귀한 땅이기도 하지만, 노는 것 외 씻거나 위생을 생각하는 일이 마냥 귀찮을 수밖에 없는 어린 아이들,
당연히 양치질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어른보다 훨씬 약한 아이들에게 ‘청결’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 건강을 지켜야 하는 요소이지요.^^

너무나 단순해서 오히려 즐겁기만 한 위생 교육, 무엇이든 아이들을 깨우치게 하며 동행하는 일에
자부심은 물론,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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