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함께하는 사랑밭

CBS-FM(93.9㎒),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에 사랑밭이 소개됩니다. 듣기 ▶ 영상보기
ARS후원 060-7000-815        
[필리핀 소식] 화재가 발생한 빈민가를 찾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어요! 등록일2018.05.24

필리핀 지부 소식

“ 빈민촌 발라라 지역에 발생한 큰 화재! 집을 잃은 사람들… ”

필리핀 지부에서 온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5월 12일 마닐라 인근 케손시티 발라라 지역 빈민촌에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약 80가정 정도가 살던 집이 모두 전소해버린 부지불식간의 사고였는데요.
오전 9시, 누전(漏電)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화마…
불행 중 다행으로 화재에 따른 인명손실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필리핀 지부 봉사자들은 바로 한국 본부에 동의를 구하고
긴급구호 물품 구매 및 후원을 진행했습니다.
약 50,000만 페소(한화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찾아 전해주기로 한 것인데요.



물(생수 6리터)과 비누, 샴푸와 치약, 세탁비누와 각종 조미료 등을 각 80개씩 구입해
키트를 구성했습니다.
그렇게 누추했지만 온전하고 소중한 공간,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고 발생 다음 날 커손시티 빌라라 지역을 찾았는데요.


 

우리가 현장을 찾았을 땐 피해를 입지 않은 이웃들이 너도나도 찾아와 잿더미를 치워
깨끗하게 정리된 후였습니다.
그곳엔 이미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자, 신속한 봉사로 보답한 선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화재가 나고 며칠은 지역 교회에서 지내던 주민들, 하지만 현재는 본래의 집터로
대부분 돌아갔습니다.
쓰레기장에서 구해온 평상을 마루 삼고, 버려진 폐현수막과 비닐을 지붕 삼아
이곳에서 지내는 것이 오히려 마음이 더 편하다는 그들…
타인의 눈에는 허섭한 빈민촌일 수 있지만, 이곳은 그들에게 가장 소중한 터전이었던
것입니다.

 

집터를 소멸시킨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
건축자재였던 걸까요?
원래 판자촌이었던 이곳, 시멘트도 벽돌도 아닌, 나무판자가 필요하다고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당장 한 끼를 해결할 음식은 오히려 없는 처지인 사람들이 서로 나눠주는데,
필요한 건축자재 지원은 정부에게도, 유지에게도 지원받지 못해 슬프다고도 말했는데요.

하루빨리 이곳에 건축 자재 지원이 되길 그래서 그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사랑밭 역시 추가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해외 결연 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