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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몽골 소식] 협성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몽골 봉사(6~8일 차) 등록일2017.08.16



총 21명의 협성대학교 학생들과 2명의 사랑밭 봉사자가 함께 떠난
몽골 봉사, 그 6~8일 차 여정입니다.
3일 동안에는 단원들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6일째인 이날은 전날 오후에 화이트칼라로 기본 도색을 진행해둔
에르뎀 고아원 외벽의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밑그림에 색이 더해진 벽, 반짝이는 별과 무지개 등 귀여운 그림이
형형색색으로 수 놓였는데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벽화 작업 시작 전부터 염려가 많았지만,
봉사를 시작하자마자, 거짓말처럼 맑아진 날씨로 즐겁게 작업에 임했습니다.

다음날은 ‘헝거르쫄’이라는 이름을 가진 몽골 아이의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울타리가 없는 집, 방범을 늘 염려하며 살아가던 아이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를 진행한 것인데요.
우리의 도움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대지에 휑한 움막만을 짓고 살던
아이의 집에 튼튼하고 안전한 울타리가 생겼습니다.^^



몽골의 드넓은 초원과 시원한 바람, 따뜻한 햇볕까지 함께한 잊지 못할 시간,
기둥에 판자가 덧대어진 튼튼한 울타리에 감동한 아이의 아버지는,
염소 고기를 삶아 대접해 주었습니다.

8일째 되는 날, 이날은 문화탐방의 날이었습니다.
봉사단들이 손꼽아 기다린 날 중 하루였는데요.

칭기즈칸 동상을 관람하고, 테를지 국립공원을 찾아 전통 가옥 게르 체험과
승마 체험, 그리고 귀한 손님에게 대접한다는 몽골의 특식, 양고기 허르헉을
저녁 특식으로 먹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의 긴 봉사의 노고를 잊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눈 깜짝할 새도 없이 흘러간 몽골에서의 9일,
대지의 경이로움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들과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또 한 번 마음에 새긴 후,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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