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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지부] 모니카 엄마, 차리티의 도전도 Ing... 등록일2017.03.27

케냐

함께하는 사랑밭 목요일 케냐지부

모니카 엄마, 차리티의 도전도 Ing...



사랑밭 24시를 통해 선천성 구개열로 태어나 매일
숨쉬기조차 어려운 모니카의 이야기를 여러 번 전해드렸네요.
이번에는 모니카의 엄마, 차리티에 대한 소식을 전합니다.

케냐

차리티가 드디어 미용과 헤어 기술을 배우면서
심리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는 ‘Pendekezo Letu Girls Centre’에 입학하게
된 것인데요. 이 곳은 거리의 아이들과 가족을 돕는 NGO단체입니다.

차리티는 6월말까지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미용과 헤어 기술을 배우고,
7월 초에 일주일 휴가를 받아 윙스홈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학비는 무료지만 입학 준비물 관련 비용이 많이 들어 고심 중이었는데
다행이 잘 해결돼 22일 입학 수속을 마쳤습니다.

차리티는 딸 모니카와 함께 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으나,
아이가 아직 폐렴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라 어렵게 됐습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관계로, 모니카는 엄마와 떨어져
윙스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케냐

모니카도 어리지만 차리티도 아직 어린 나이입니다.
어릴 때 당한 무서운 일들 땜에 트라우마가 심했는데요.
낯선 남자를 무서워하고, 딸 모니카와 떨어져 살게 될 낯선 환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품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심리치료사에게
카운셀링을 받은 후 입학하게 된 것입니다.

언제까지 어두운 기억의 터널 속을 맴맴 돌 수는 없었습니다.
모질고 성긴 돌밭 길도, 날 선 가시덤불도 모니카를 위해서는
걸어 나가야만 했습니다. 비록 아무런 길라잡이가 없을 지라도.
온통 깨지고 부서져도 엄마는 용감하니까요.

아마 그래서 차리티도 용기를 낸 모양입니다.
부디 차리티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딸 모니카의 구개열 수술이 잘 마무리 돼
두 모녀가 감격 어린 상봉을 하게 될 그 날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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