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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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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부르키나 파소] 제2호 여성 배움터 교실, 책상이 왔어요! 등록일2017.03.02



제2호 여성 배움터 교실, 책상이 왔어요!

서부 아프리카 가나의 북쪽 내륙에 있는 나라, 부르키나는
그 이름이 생경한 만큼 매일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는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코트디부아르나
다른 아프리카 나라로 품팔이를 나갈 만큼 질척한 가난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이런 부르키나 파소에도 좋은 소식이 있어 먼 곳에서 글귀와 사진으로나마 전해 봅니다.
사랑밭의 여성 문제 교육 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이 곳의 여성 배움터 교실.
그 교실에 공부할 수 있는 시설들이 하나 둘, 마련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비록 교실은 시멘트 벽돌로 거칠게 지어진
곳이지만 나눔은 여기 여성들의 꿈마다 탄탄한 이음새가 되고 있습니다. 



24구역에 위치한 제1호 여성 배움터 교실들의 책상에 이어
33구역 제2호 여성 배움터 교실 책상들의 마무리 작업이 27일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어둑어둑 검은 대지에 짙은 밤의 기운이 내려앉은 시각,
우리는 철공소를 방문해서까지 그 작업들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철공소 직원들이 쟨 손놀림으로 쓱쓱 페인트칠을 하며 연결 부분을 정리하는
중이었습니다. 이후 28일 오전, 제2호 여성 배움터로 책상이 보내졌습니다.
책상 위에 덧칠된 초록색의 산뜻함이 여성 배움터의 새 출발과
잘 어울렸습니다. 마치 희망의 날들을 예고하는 것 같은 빛깔이었습니다.

그 곳에 나란히 앉아 절망 대신 새 날을 일굴, 많은 여성들의 푸른 미소가 벌써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질풍이 휘감은 그들의 마음마다, 소소한 배움이 주는
즐거움이 가득차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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